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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면 초록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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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scs 작성일 10-09-30 17:14 조회 1,729 댓글 0
 
 

“교회에 가면 초록가게가 있다!”

신석현 목사

백석교회 담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초록가게위원장


들어가는 말


1.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녹색소비 실천

  * 로하스(LOHAS :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삶?


  * 현실적인 걸림돌(환경운동의 오해)들 

   · 귀찮고 불편하다.

   · 돈이 많이 든다.

   · 어렵다.

   · 건강하게 오래 산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생각하기 나름, 조금만 바꾸면(습관화),

  안심되고 풍부하고 여유롭고 행복하다.


   · 넓고 긴 안목으로 보기

   · 아끼고 절약하는 소비생활 - 중요한 것 일수록 싸다.(공기, 물.... 쉽게 오염) 

   · 자연의 순리에 맞게 살기 - 살아있는 것 취하기, 제철음식 먹기,

                                건강한 흙에서 난 것을 먹기,

                                다른 생명에 대한 배려,

   · ‘일용할 양식’ 구하기 - 욕심부리지 말자

   · 교회가 환경청지기의 사명을 가르치지 않고 실천하지 않은 것은 죄이다.


  1)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맡겨주신 피조세계를 지키고 보전하라는 명령을 받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파국과 죽음을 향해 치달리는 이 시대의 시급한 환경문      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신앙의 문제)

    * 창세기 1:26~30(새번역)

    * 누가복음 12:24-34(새번역)

    * 미국의 생태신학자인 ‘J.B. 맥다니엘’교수

      -적색은총 / 교회가 강조하는 은총

      -녹색은총 / 교회가 무시하는 은총


 - 맥다니엘 교수의 경고 / 녹색은총을 간과해 버리면 적색은총, 곧 교회공동체가 핵심적으로 고백하는 십자가의 은총이 공허해 질 수 있다. 녹색은총과 적색은총이 함께 만나 상호 연결하지 않으면 인류의 삶에 미래적 전망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 교회는 녹색은총과 적색은총의 통로이다.


  2) ‘어머니’ 지구가 ‘불효자’ 인간을 죽인다.(제임스 러블럭, ‘가이아의 복수’)


2. 교회안에서 ‘초록가게’ 운동

환경지킴이에 대한 신학적, 성서적인 근거 - 신앙의 근거 / 창조신앙

다만 한 가지 강조점은, 환경문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환경선교는 교회가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 중에 또 하나의 교회프로그램으로서의 운동이나 켐페인이 아니라, 신앙의 근거인 창조신앙에 입각한 그 생명의 가치와 시급성을 지니고 있는 사명이 곧 환경선교이다.


1) 환경선교에 대한 이러한 가치선상에서 교회의 초록가게운동의 중요성
  (환경선교를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이고 통합적인 실천의 장)

- 창조신앙에 입각하여 생활속에서 소비를 줄이거나, 한번 사용한 물건을

   재사용함으로 자연(자원)의 급격한 소모와 훼손 및 쓰레기를 줄이는 운동.

- 기부를 통한 나눔운동과 경제 살리기 운동   

- 환경문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의 실천과 교육의 장

-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역할


2) 환경살림사역의 시작 및 세부사항

-2000년 6월18일 환경주일 예배를 드림(환경지킴이 헌신). 환경살림 사명감 고취.

   기독교 환경운동 연대 가입. 교회 내 환경부 신설. 환경실천 정보나 사례 및

   환경영상, 환경 타큐 영상물 감상. 3분 환경 교육 및 환경실천 발표

-2000년 8월6일 교회안에 작은 초록가게 오픈.

-2000년 10월14일 제1회 소년소녀 가장돕기 초록가게 환경바자회 개최.

     초록가게 매장 현판식.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리는 자료전시, 환경전도지 마련.

-2001년 3월3일 길거리 초록가게 시작. 환경상품 병행전시 및 판매.

-2001년 4월22일 환경살림 재활용품 창고 및 매장용 컨테이너(3m×6m) 구입.

-2001년 4월부터 벽제 동광원, 내곡동, 장항동, 현재 대장동 농장 운영 중. 

         ~~ (중략) ~~

-2006년 5월20일 기독교 타임주 선정 환경상 시상

-2006년 5월24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환경위원회*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공동

         “녹색교회”로 선정

-2007년 4월18일 생명의 쌀(유기농) 나눔 협약식(충남홍성 밀알교회와 협약)

-2008년 4월28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주최

          ‘제6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중소도시교회 부문 시상


-현재의 상황

    매주 토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열고 있으며,

     봄 가을 년2회 주제가 있는 환경살림 이벤트 행사 개최(유기농 먹거리 추가).

     매주 2~3명씩 구성된 4개조가 돌아가면서 봉사.

     가게를 이용하는 사람은 주로 지역주민들과 소개를 받아오신 분들, 공장

     노동자(외국인 노동자)등 30~40명 정도가 이용. 노숙자 무료 이용.

     매주 교회 앞 길거리청소 실시.

     주말농장운영(농장장 임명)을 통하여 무농약, 무비료 등 환경친화적 농사체험.

     생명밥상운동(유기농산물 애용, 음식쓰레기 제로운동 등) 실천.

     자연신경 낭독


3) 프로그램 내용

    - 재활용 초록가게(재활용 생활용품, 환경상품 및 유기농산물)

    - 환경 농장 운영 및 생명밥상 운동

    - 환경살림 홍보 및 시범 운영


4) 파급효과

   - 매주 초록가게 이용주민 평균 20~40여명.

    - 기부를 통한 나눔운동 확대

    - 재활용 운동을 통한 절약운동

    - 수익금을 이웃과 기관에 나눔운동

    - 구체적인 환경살림 실천을 통한 창조세계 보전과 회복운동


5) 비전

   - 매일 여는 상설매장 마련

   -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운영하기 위하여 자원봉사자 및 초록가게 회원 모집.

   - 정기적인 환경살림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초록교회 세우기 운동 / 친환경적 구조, 자제, 시설 등

                             에너지 절약 구조

                             초록가게 시설

                             태양광 발전소 시설, 빗물 재활용 시설,

                             노약자, 장애우, 지역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


3. 나가는 말


환경지킴이 수칙


하나님의 몸과도 같은 자연환경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과 무분별한 개발은 환경파괴를 가져왔고 급기야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나가서는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창조질서 회복과  보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합시다.


첫  째, 우리는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하루에 10분 이상 기도한다.

둘  째, 우리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걷기를 생활화한다.

셋  째, 우리는 유기농산물로 생명밥상을 차리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

넷  째, 우리는 물을 아끼고 받아쓰며 반드시 재사용한다.

다섯째, 우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과 전열기기를 사용하고,

        실내적정온도(여름/24~28도, 겨울/18~22도)를 준수한다.

여섯째, 우리는 계획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한다.

일곱째, 우리는 빨래는 모아서 하고 천연세제를 사용한다.

여덟째, 우리는 재사용, 재활용하고 중고품 이용을 생활화한다.

아홉째, 우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열번째, 우리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주변을 깨끗이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을연회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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