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전국연합회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이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요한복음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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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교회 제26.27대 임성이 회장 이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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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합회 작성일 16-01-29 22:56 조회 1,607 댓글 0
 
전국연합회장 이임사         2011.12.13

 

  먼저 부족한 저에게 함께하시어 지난 4년간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사명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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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도와 사랑과 격려로 함께해주신 전국의 100만 회원들과 선배님들, 교단의 여러 어르신들과 각 평신도 단체의 회장님과 임원님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난 4년간 한결같은 헌신으로 함께해주신 전국연합회 25명의 임원들의 노고와 사무국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회관 대보수공사만 해도 회장되고 한 달 만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큰 일을, 경험도 없는 제가, 하나님 주시는 사명으로 알고 전국의 100만 회원들과 함께 1년 동안 기도로 준비한 후, 공사를 시작하였고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3년만인 지난 10월24일 대보수공사 완공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감리교 100만 여선교회원들이 힘을 합쳐 완공한 기적 같은 이 일에,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어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30억원이 들어간 대보수공사에 기도와 분담금으로 협력해 주신 전국의 모든 회원과 특별헌금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과 회원들, 교단본부와 14분의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어르신들과 각 평신도 단체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공사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여선교회관을 아름답고 견실하게 다시 태어나게 앞장서신 김임규 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하여왔듯이 지난 11월초 마지막 임원회 때 금년도 임원출석에 대한 시상을 하였습니다.
임원 26명중 임원회 개근이 22명, 전국연합회 31번의 행사 개근이 8명 이었습니다.
  이렇게 성실한 전국연합회 26명의 임원들은 회관대보수공사비 모금에 있어서도 앞장서서 1년에 100만원 이상씩 4년 동안 헌금하여 회원들의 분담금 납부와 특별헌금 모금운동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13분의 자문위원님들도 해마다 100만원 이상씩 4년 동안 헌금해주시어 전국임원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며 큰 힘이 되어주셨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연합회 회장으로 저는 지난 4년간의 모든 임원회와 1년에 30번이 넘는 여선교회의 모든 행사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여선교회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여선교회 행사와 회원들이 있는 곳엔 언제나 회장이 있어 구심점을 이루며 하나의 여선교회, 한 목소리의 여선교회로 나가도록 노력하였으며 임기 4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할 수 있도록 건강과 열심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봄, 어떤 일에 대응하는 저를 보고
저의 남편 김연배 장로가 저에게 "당신 많이 컸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며 참는 일이 많아지고, 그 일에 있어, 나는 어떻게 하였는가 돌이켜보며, 화평케 하는 사람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주님의 일꾼으로 쓰시면서 이리저리 갈고 닦으시며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나마 성숙하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연회 회장 4년, 전국연합회 회장 4년을 비롯한 22년간의 연합회 활동에 기도와 헌금, 격려로 함께해주신 제가 섬기는 진관교회의 이현식 담임목사님과 정하봉 원로목사님,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많이 참아주고 기도하며 도와준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떠나지만 여선교회와 함께 하였던 지나간 4년은 참으로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전국연합회 25명 임원들의 열성적인 헌신과 함께, 열심히 하나님의 사업을 하며 저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였음을 고백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맥아더 장군이 퇴임 시에 상, 하원 회의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노병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이제 저는 물러가지만 여선교회를 잊지 않고 사랑하며 늘 기도와 관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있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과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년 12월 13일
                      여선교회 전국연합회 이임 회장  임성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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